공유주방 위쿡은 550평 규모 공유주방 송파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위쿡 송파점은 사직점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종합 식품 제조, 유통형 공유주방.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1,835m²(약 550평) 규모에 이르며 층별로 식품 유형에 맞는 전문 설비를 구축해 생산 효율을 높였다. 베이커리, 밀키트, 신선식품 특화형 공유주방을 설계했으며 116명까지 동시 이용할 수 있다. 소자본 창업자와 푸드 스타트업에 최적화해 적게는 26만 원 비용으로도 음식 사업을 시작할 수 있고 대형 보관 창고, 출고실, 오피스 라운지까지 F&B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공간을 갖췄다는 것. B2C뿐 아니라 B2B 유통도 할 수 있으며 송파점에서 만든 음식은 인근에 자리한 위쿡 스페셜티 그로서리 스토어 키트(KITT)에 납품, 지역생산과 지역유통 사업으로 확장하기에 용이하다는 소개다.
김희종 위쿡 본부장은 “최근 온라인 식품 창업자가 급격히 늘면서 베이커리, 밀키트, 신선식품을 판매하기 위해 공유주방을 이용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위쿡은 이러한 푸드메이커 니즈에 발맞춰 인기 식품 유형별 맞춤형 설계 공유주방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9일까지는 송파점 오픈을 기념한 얼리버드 프로모션도 열린다. 송파점 멤버십 가입 사업자에게 6개월간 공유주방 이용로 20%를 할인하며 직접 방문 상담하는 고객에게는 송파점 무료 투어를 진행한다. 투어는 위쿡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다음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공간 투어를 비롯해 질의응답까지 30분 가량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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