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펀딩, 상반기 신입·경력 공개채용

부동산담보 분야 P2P금융기업 투게더펀딩은 상반기 신입, 경력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투게더펀딩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법 시행이 6개월앞으로 다가오며 대거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재 70여 명이근무하고 있으며 공채를 통해 △IT 개발, 기획 △데이터 분석 △웹디자이너 △마케팅 △재무회계 △HR △법률지원 △심사 △법인투자 인력을 충원하고자 한다. 내년까지는 100명 넘는 맨파워를 구성해 회사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것.

직원 복지 일환으로 회사 건물에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과 주짓수 매트, 샤워실을 갖춰 체력단련을 지원하며 업무시간을 30분 줄여 주 27.5시간제를 시행한다. 그밖에 연 1회 직원과 배우자 건강검진비 지원, 매월 20만 원 복지비 지원, 휴가 본인 승인제, 사내 동호회, 자기개발 지원도 제공한다.

채용공고는 투게더펀딩 홈페이지, 사람인과 잡코리아 등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자유양식 이력서와 경력기술서, 개인 포트폴리오를 지원 직무와 직급 상황에 맞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김항주 투게더펀딩 대표는 “투자자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투자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 운영하는 P2P 회사가 되려면 결국 인재가 무엇보다 소중하다. 이번 공채를 통해 투게더펀딩을 함께 성장시킬 인원이 대거 충원되길 기대한다”며 “청년이 꿈을 이룰 수 있는 복지혜택과 근무여건을 마련해 청년실업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투게더펀딩은 2015년 설립돼 안전자산 위주 부동산담보 분야상품에 집중, 최근 누적대출액 6,000억 원을 돌파하고 5,000건 이상 부동산 담보상품을 공급했다. 전체 상품 가운데 연체는 3건에 그쳤다. 지난해에는 병역 특례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중기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마크인 이노비즈 확인서를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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