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클린이 지난 2월 13일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 기업 엠그램과 제주도내 O2O 세탁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제클린이 운영하는 세탁 플랫폼 이용자와 엠그램의 기술력을 결합해 통합 O2O 서비스 경험 제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 제클린은 제주도내 소규모 숙박 사업자 대상 B2B 기반 O2O 세탁 플랫폼으로 도내 120개 업체와 연간 계약을 맺고 지난해 매출 6.1억원, 올해 1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측은 제휴 협력 일환으로 5월 출시를 목표로 개인 고객 대상 O2O 서비스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제클린은 사업과 마케팅, 개발 총괄을 맡고 엠그램은 웹과 앱 서비스 기획,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운영 플랫폼 개발을 맡는다.
차승수 제클린 대표는 “기존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결합한 이번 협력 모델은 제주도민에게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걸 넘어 국내 세탁 관련 O2O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돈 엠그램 대표 역시 “이번 협업 모델을 확장해 앞으로 숙박업과 농수산물유통업, 관광산업, 요식업 등 도내 다양한 기업의 온라인 사업 진출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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