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혁신센터)는 B.Cube 센텀점과 초량점에 입주할 스타트업 22개사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B.Cube 센텀점은 4인실부터 1인 오픈공간으로 구성, IT과 콘텐츠, 게입까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이 집약적으로 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기적으로 쉽게 연계할 수 있다. 초량점은 4인실과 5인실로 구성됐으며 다른 지역과 접근성이 높아 비즈니스 영역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입주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혹은 7년 이내 창업자로 분야 제한 없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보유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1차 서류,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기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은 독립된 사무공간뿐 아니라 임대료, 관리비 전액 면제와 사무 기기, 소프트웨어 일부 지원 혜택도 얻는다. 기존 입주 스타트업과 수시로 밋업데이가 열리며 롯데 엘캠프 부산 프로그램과 연계해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또 부산혁신센터는 올해부터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입주, 보육 기업에 시드 투자를 지원하고 전국 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연계 협업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성학 부산혁신센터장은 “올해부터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공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하며 센터 입주, 보육 기업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하고자 한다.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혁신 창업전진기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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