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엠아이티가 KAIST청년창업투자지주, 상상투자조합, 롯데 스타트업펀드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큐엠아이티는 스포츠 선수가 직접 입력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모니터링해 퍼포먼스를 내도록 돕는 플코, 소속팀 선수를 관리할 수 있는 플로팀 서비스를 운영 중인 스포츠 IT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이들 제품 외에도 오프라인 코칭 플코짐, 온라인 코칭인 플코톡, 영양 코칭인 플코샵 등도 서비스하고 있다. 플코팀은 올 1월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국내 58개 구단이 가입했고 플코 서비스에도 1개월 동안 선수 2,000여 명이 가입했다.
임성수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책임 심사역은 “서비스 기반에서 기술 기반으로 전환하려는 의지와 실제 스포츠 시장 테크 성장세를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태욱 롯데액셀러레이터 심사역 역시 “한국 스포츠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국내 스포츠 시장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에 따라 큐엠아이티는 기존 플코 유료 서비스를 무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상기 큐엠아이티 대표는 “이번 투자로 스포츠 시장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바꿀 것이며 대한민국 스포츠 현장 발전에 기여하고 데이터 솔루션을 끊임없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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