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원활한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한류 연계 지원사업을 위해 정부 부처 6곳의 한류 행사 계획과 지원 내용을 담은 한류 캘린더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류 캘린더 플랫폼은 한류를 활용한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사업을 추진하는 6개 부처 한류 행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6개 부처는 중기부와 문체부, 산업부, 농식품부, 복지부, 식약처다. 또 올해 부처별 한류 행사 정보를 연간, 월별, 수출 국가별로 자세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세부 페이지 기능도 추가했다. 그 밖에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에 개설하고 부처 홈페이지와도 한류 캘린더 배너를 걸어 연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그 밖에 부처별 행사와 공고 일정 등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정보 활용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또 부처간 한류 협업사업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6개 한류 관계 부처가 힘을 모아 러시아에서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케이콘 2020 러시아를 오는 5월 처음으로 공동 주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1월초 CJ ENM과 대중소기업 상생 동반 진출 과제 협약을 맺어 업무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그 밖에 공동 홍보 판촉 부스를 운영하고 러시아와 인근 국가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을 추진한다. 그 뿐 아니라 문체부 모꼬지코리아와 신인 한류스타, 중소기업간 협업상품 개발 사업도 부처 협업 프로그램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노용석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더 많은 기업이 한류 캘린더를 활용해 수출 등 글로벌 마케팅에 나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류 캘린더 플랫폼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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