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드림이 비에이파트너스, 라구나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하는 한편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브이드림은 김기사랩 1기 출신 기업. 중증장애인도 일할 수 있도록 장애인과 기업간 재택근무 시스템을 개발했다. 50인 이상 기업이나 공공기관은 장애인의무고용제도에 따라 장애인을 채용해야 하지만 직접 채용이 어려워 부담금으로 대체하는 현실이다. 이에 맞춰 개발한 장애인 재택근무 시스템은 기업 고민을 해결하고 장애인근로자와 기업간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해준다. 이 시스템을 통해 장애인은 단순 사무 보조에서 마케팅, 웹디자인, 개발 등 전문 직무까지 담당할 수 있다. 또 재택근무에 필요한 법적 28가지 조항을 모두 담은 통합 인사관리 솔루션이기도 하다.
브이드림은 팁스 프로그램 선정으로 2년간 R&D 5억원,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최대 10억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장애인 인사 관리 뿐 아니라 장애유형별 기본 이력 사항부터 업무 능력과 세분화된 최적의 매칭 정보를 추천하고 관리하는 차세대 HR 플랫폼을 개발해 장애인을 위한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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