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에 97.5억원을 투입한다.
CKL기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사업으로 콘텐츠 스타트업 리그 5억원, 창업발전소 25억원, 창업도약 프로그램 30억원, 세컨찬스 프로그램 20억원, 콘텐츠 기업 연계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9.4억원, 콘텐츠 특화 액셀러레이터 육성 지원사업 8.1억원 6개 트랙으로 진행하며 3월 중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콘텐츠 스타트업 리그와 창업발전소는 예비창업자가 사업을 쉽게 시작하고 초기 스타트업이 문화 벤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 3월 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콘텐츠 스타트업 리그 지원 대상은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로 최대 2,500만원 창업 자금을 지원하며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창업발전소는 창업 3년 이하 초기 기업에게 최대 7,000만원 사업화 자금과 투자자 컨설팅, 네트워킹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창업도약 프로그램은 창업 3∼7년 이내 중기 스타트업을 위한 사업. 자금을 최대 1억 5,000만원 지원하며 경영 전략 컨설팅과 국내외 주요 행사 피칭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또 세컨찬스 프로그램은 민간 중심 전문 컨설팅과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콘텐츠 창업자 재도전자에게 지원한다.
콘텐츠 기업 연계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은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동방 성장을 꾀하는 것으로 콘피니티(CON:FINITY)라는 브랜드로 진행한다. MBC와 롯데컬처웍스가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로 참여한다. 선발 기업에게는 사업화 자금과 파트너 사업 협력 기회, 투자 연계와 1:1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4월에는 CJ ENM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참가 모집 공고를 진행하는 등 대기업과의 프로젝트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또 콘텐츠 특화 액셀러레이터 육성 지원 사업은 민간 액셀러레이터 3개사를 지원해 액셀러레이터별로 콘텐츠 스타트업 10곳을 선발해 멘토링과 투자 유치 등 육성 사업을 진행한다.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CKL기업지원센터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사업이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에게 날개를 달아줄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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