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학습 데이터 가공 플랫폼 기업 에이모는 25일 게티이미지코리아와 AI 학습 데이터 구축과 판매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에이모와 게티이미지코리아는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시장 활성화 ▲ 공동 서비스 및 상품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에이모는 게티이미지코리아가 보유한 1억 장 넘는 사진과 영상 클립, 전문 촬영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주제 AI 학습 데이터를 개발하고 수요 기업에 양질의 학습 데이터를 판매할 계획이다. 그간 에이모는 콘텐츠 저작권과 품질 문제로 기초 데이터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협약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 또 게티이미지코리아가 보유한 4K 이상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학습 데이터 품질도 향상시킬 것이란 구상이다.
에이모 관계자는 “증가하는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수요를 해결하고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에이모가 제공하는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통해 국내 AI 기술이 한층 발전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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