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주도형 창업기업 일자리사업’ 심사를 통해 올해 최종 38개의 창업기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내 창업기업과 청년근로자의 고용난 해소를 위해 창업기업에 고용된 청년근로자에게 인건비 및 교육,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기업 일자리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3월 1일부터 청년근로자 채용을 시작으로 2년간 청년근로자 인건비 월 200만원과 청년근로자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들도 함께 지원된다.
김진한 센터장은 “지역의 열악한 고용난 환경 속에서도 창업기업과 청년근로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 나아가 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년간 111개 창업기업과 청년근로자 16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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