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럭컴퍼니가 지난 2월 27일 아시아나 IDT∙롯데글로벌로지스와 국내 도심-공항간 당일짐배송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짐배송 서비스 시장 수요에 맞춰 효율적 짐배송 서비스 인프라를 만들기 위한 것. 3사는 협약을 통해 서비스 기획과 수도권 서비스 론칭, 운영 마케팅, 서비스 채널 추가 발굴 등 짐배송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굿럭컴퍼니는 마케팅과 주문 접수 처리 등 소비자 채널 운영을 맡고 아시아나DT는 주문 데이터 유통과 연계, 정산 등 시스템 전 분야를 맡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종합 물류 서비스를 통해 운송 부문과 그룹사 중심 추가 판매 채널 개발을 담당할 예정.
윤소희 굿럭컴퍼니 대표는 “해외에서 당일짐배송 서비스 이용객의 국내 서비스 요청이 늘면서 한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던 중 탄탄한 인프라를 갖춘 대기업과 협업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이번 협약은 소비자 친화적인 스타트업 기업과 전문성, 인프라를 갖춘 대기업 협력을 통해 글로벌 마켓을 선도할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굿럭컴퍼니는 현재 아시아 11개 도시에서 당일짐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영국 스태셔와 제휴해 서울을 포함한 전 세계 250개 도시 1,300개 짐 보관소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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