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쿡, 배달형 공유주방 3호점 ‘위쿡딜리버리 역삼점’ 열었다

공유주방 위쿡이 세 번째 배달형 공유주방 위쿡딜리버리 역삼점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위쿡딜리버리 역삼점은 신사점과 논현점에 이어 위쿡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배달형 공유주방이다. 강남 최적의 배달 상권 입지를 자랑하는 역삼점은 푸드메이커가 입점 후 바로 영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4~10평 규모의 개별 키친 16곳과 기본 주방 설비를 완비했다.

특히, 위쿡딜리버리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하여 ▲자체 직고용 라이더 ▲슬라이딩 수수료 구조 ▲R&D ▲마케팅 솔루션 등 배달 사업을 하는 데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쿡딜리버리는 공유주방 업체 중 최초로 자체 라이더를 직고용했다. 위쿡딜리버리 라이더라 불리는 자체 고용된 라이더팀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달 음식에 라이더 실명 스티커를 부착해 배달 신뢰도도 높였다. 위쿡딜리버리에서는 커뮤니티 매니저들이 직접 중앙데스크에서 배달 주문 접수 및 라이더 배차 등 관제와 행정을 담당하기 때문에 푸드메이커들이 조리와 포장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대료를 기반으로 하는 타 배달형 공유주방 업체와 달리 위쿡딜리버리는 수수료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점한 푸드메이커들은 임대료 대신 매월 매출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지불한다. 따라서, F&B 창업을 원하는 이들이 고민하는 초기 자본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매출액이 일정 금액 이상이 되면 수수료 비율을 낮춰주는 슬라이딩 수수료 구조를 채택해 푸드메이커와의 상생에 집중하고 있다.

위쿡딜리버리는 푸드메이커들의 제품 개발은 물론 브랜딩과 마케팅도 함께 고민한다. 위쿡 소속의 50명의 전문가가 R&D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매월 매출 분석도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하다.

그 외 역삼점은 푸드메이커의 편의를 고려하여 효율적인 주방 동선 및 공간을 제공한다. 주방 전면에 개별 창고 및 락커를 배치했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도 구비하여 배달음식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공간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준엽 위쿡딜리버리 본부장은 “위쿡딜리버리 역삼점은 배달 음식 창업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공간과 서비스가 무엇일지를 고민하여 오픈한 지점”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위쿡딜리버리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최고의 배달 상권이라는 입지는 물론 자체 고용한 라이더와 슬라이딩 수수료 구조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입점하는 푸드메이커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쿡은 식음료(F&B) 소자본 창업자들이 설비 투자 없이 F&B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키워나갈 수 있는 플랫폼이다. 단순 주방 공간 임대뿐만 아니라 인큐베이팅, 판매 채널 연결, 브랜딩, 마케팅까지 통합 지원하는 시스템을 통해 사업자들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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