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크리에이션이 가볍고 숨쉬기 편한 미세먼지·꽃가루 차단 친환경 마스크 폴리머 필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폴리머 필터는 12μm 두께 폴리에틸렌 소재에 20μm 이하 미세구멍을 가공한 것. 시중에 유통되는 마스크는 두께가 두꺼운 부직포 형태여서 호흡하기 답답하지만 이 제품은 미세 가공 기술로 두께감 없이 가볍고 통기성을 높이는 한편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필터 미세구멍 크기를 5μm 이하로 가공해 꽃가루와 미세먼지 뿐 아니라 병원균 비말 감염 차단 기능까지 갖춘 마스크를 만들어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최상준 볼트크리에이션 대표는 “이번 필터 개발 성과를 통해 초경량 투명 미세먼지 마스크 제작도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다른 분야에 진출해 국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볼트크리에이션은 2018년 창업도약패키지 기술 창업 스카우터에 선정, 엔슬파트너스 멘토링과 후속 투자 지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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