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4월 8일까지 제11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
선정 기업에게는 사업화자금과 교육, 컨설팅, 판로개척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 올해는 120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당 평균 4,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에 포함된 관광벤처 발굴 육성 예산도 역대 최대인 85억원 규모라는 설명이다.
이번 공모에선 예비창업자는 예비관광벤처 부문에, 창업 3년 미만 사업자는 초기관광벤처 부문, 3년 이상 사업자라면 성장관광벤처 부문, 폐업 경험이 있는 사업자는 재도전 부문에 참가할 수 있다. 또 서울과 경기, 인천을 뺀 지역 소재 기업에는 가점 3점,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에게는 가점 1점을 부여한다.
또 올해부터는 창업초에 필요한 무형자산취득비, 재료비, 광고선전비 등 사업화자금 사용 인정 항목을 확대해 기업 운용 자율성도 개선한다. 상담은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예비관광벤처는 기존 2회에서 6회로 늘어난 대면 담임 상담을 받는다.
안덕수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이번 공모전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에게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 기업은 관광기업 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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