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신저 기반 설문 조사·분석 서비스 포켓서베이의 개발사 얼리슬로스가 용인시청과 시정 여론조사를 위한 모바일 설문조사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얼리슬로스는 지난 달 진행된 용인 플랫폼시티 건설사업 관련 편의시설 수요도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용인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정 현안 여론조사와 결과분석을 수행한다.
지난 2018년 7월에 첫 선을 보인 포켓서베이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한 간편한 설문 진행방식과 응답결과를 자동으로 분석해주는 인공지능 리포트의 편리성을 인정받아 여수시, 해운대구청, 한국방송공사, 우체국 쇼핑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의 설문조사 도구로 사용됐다. 이번 용인시청과의 서비스 공급계약을 기점으로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 확산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얼리슬로스 이재원 대표는 “포켓서베이는 국민 94%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통해 설문 조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별도의 앱 설치나 웹 페이지 연결이 필요한 타 서비스에 비해 접근성이 월등하게 높다”며 “2~30대 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이 익숙치 않은 중장년층의 응답 또한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다양한 계층의 의견 수렴이 필요한 여론 조사에 최적화된 서비스”라고 말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