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투자 플랫폼 아트스탁, 초대작가 공모전 연다

미술 후원&투자 플랫폼 아트스탁이 초대작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은 4월 15일부터 미술세계와 인사동 마루갤러리에서 전시 기회를 갖는다. 아트스탁은 선발작가에 한해 작가당 1∼5점을 매입해 컬렉터와 갤러리, 기업, 개인 투자자에게 소개해 작가 홍보와 작품 판매, 미술품 가치 상승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선정 작가 중 아트스탁 해외심사위원으로부터 선발된 작가는 해외(Ricco/Maresca Gallery)에서 작품을 선보일 기회도 얻는다.

현재 국내외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이 세부항목별 평가로 작가 50여명과 작품 600여점을 선정한 상태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아트스탁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김진호 아트스탁 대표는 “미술작강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미술품 거래시장 대중화를 가로막고 있어 작가는 재능이 있어도 판로가 제한되어 작품 판매가 어렵다”며 “이번 공모전이 미술품 거래의 대중화를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