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이 GS홈쇼핑, 코오롱인베스트먼트,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와디즈로 부터 29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에이비일팔공이 유치한 투자 금액은 50억 원이다.
에이비일팔공은 2015년 설립된 데이터 기반의 그로스해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웹과 앱을 통합하여 사용자의 행동을 분석하고 마케팅 성과를 측정해주는 툴 에어브릿지(airbridge.io)를 개발하고 있다. 에어브릿지는 현재 지에스홈쇼핑, 이베이코리아, 버거킹, KB증권, SK Stoa 등 150개 이상의 국내외 커머스 선도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으며 누적 1억 대 이상의 모바일 디바이스, 하루 100만 RPM, 10억 건 이상의 이벤트를 트래킹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 기반 사용자 행동 분석 서비스인 앰플리튜드(Amplitude),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브레이즈(Braze), A/B 테스팅 솔루션 앱티마이즈(Apptimize), 고객 데이터 관리 플랫폼 세그먼트(Segment), 데이터 웨어하우스 솔루션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와 같은 비즈니스와 마케팅을 돕는 전방위적인 솔루션들을 국내 높은 점유율로 제공 및 컨설팅하고 매월 그로스해킹 관련 세미나 및 매년 모던 그로스 스택(Modern Growth Stack) 컨퍼런스를 개최해 디지털 마케팅 업계의 글로벌 트렌드와 디지털 제품 주역들의 철학을 알리고 마케팅 기술 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에이비일팔공은 에어블록을 개발하며 데이터의 안정성있는 거래에 필요한 블록체인 기술 또한 제공하고 있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는 “이번 투자는 디지털 제품이 모든 비즈니스의 중심이 되고 있는 시대에서 에이비일팔공의 기술력과 사업 성장 가능성을 검증한 결과”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확충된 재원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술 개발에 보다 집중하여 세계 최고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만들고 디지털 제품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 및 마케팅 기술을 공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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