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Q&A서비스 아하(Aha) 가 DSC인베스트먼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로부터 총 12억 원 규모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DSC인베스트먼트 10억 원 신규 투자,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가 후속투자로 참여했다. 현재까지 아하가 유치한 누적 투적 투자 금액은 총 18억 원이다.
아하는 법률, 세무, 인사, 노무, 보험, 심리상담, 프로그래밍 등 전문 지식영역에 궁금한점을 질문하면 각 분야별 전문가 및 현업 실무자로부터 무료로 양질의 지식 답변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지식 답변자는 지식공유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지급 받는다.
아하는 기존 지식검색서비스의 문제점으로 대두되었던 보상시스템 부재, 검증되지 않는 답변자로 인한 광고, 홍보 등의 어뷰징 문제를 토큰이코노미 및 답변자 사전 검증 제도 도입으로 해결을 하고 있다. 각 분야에 인증된 전문가 및 현업 실무자가 경력 증빙 등 승인 절차를 거친 뒤 답변 활동이 가능해 지식정보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2019년 1월 오픈 베타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까지 회원 약 10만 명, 월간활성사용자수(MAU) 100만, 누적Q&A 22만개 등을 기록하고 있다. 약 4,200여명의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회계사 등 전문가 및 현업 실무자들이 아하 지식답변자로 등록되어 있다.
서한울 아하 대표는 “금번 투자 유치를 통해 전문 지식Q&A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1:1 온라인 비대면 상담 서비스인 아하컨설팅을 통해 누구나 쉽게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로부터 지식 답변과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며 미국의 쿼라(Quora), 중국의 즈후(Zhihu)와 함께 한국의 아하(Aha)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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