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스퀘어가 암호화폐 자산 인증 소셜 플랫폼인 월렛 스트리트 글로벌 버전을 3월 9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월렛 스트리트 글로벌은 전 세계 사용자가 쓸 수 있도록 다국어를 지원할 예정. 9일 영어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중국어와 스페인어를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보유한 암호화폐 자산을 인증한 상용자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산 인증 소셜 플랫폼을 지향한다. 자신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플랫폼 내에 건물을 생성할 수 있다. 건물 크기는 자산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그 뿐 아니라 세계 각지 원하는 곳에 그룹 건물을 건설해 보유한 암호화폐 그룹의 그룹장이 되거나 가입할 수도 있다.
또 랭킹을 통해 전 세계 유저 자산 규모와 자산 순위도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자산 규모 순위 외에 암호화폐별 보유 자산 순위까지 확인해 암호화폐 투자 참고 자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 샌드스퀘어 측은 암호화폐 투자자가 서로 자산을 확인하고 소통하는 암호화폐 투자자의 의견 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의 또 다른 장점은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에 흩어진 자산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거래소에 일일이 로그인해 자산을 확인할 필요가 없는 것. 현재 지원하는 거래소는 바이낸스와 업비트, 빗썸, 코인원이며 9일부터 코인베이스를 추가한다.
한편 월렛 스트리트는 현재 3가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먼저 건물을 생성하면 랜덤으로 20만 원 상당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건물 생성 이벤트. 또 친추 추천을 통해 추천인 초대로 서비스에 가입한 유저가 건물 생성 이벤트에 당참되면 추천인도 10만 원 상당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다. 또 그룹 추첨 이벤츠를 통해 일주일에 한 번 그룹을 랜덤 추첨해 상금을 지급한다. 9일 시작하는 월렛 스트리트 글로벌에선 건물 생성과 친구 추천 이벤트에 당첨되면 건물주는 200달러 상당 비트코인, 추천인은 100달러 상당 비트코인을 받는다.
홍종호 샌드스퀘어 대표는 “월렛 스트리트는 빌딩을 건설하는 재미와 동시에 인증 유저끼리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라며 “흩어져 있던 암호화폐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암호화폐 투자자에게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블록체인 기술이 대중적으로 이용되는데 도움이 되도록 월렛 스트리트에 추가 서비스와 다양한 언어를 제공해 글로벌 플랫폼으로 구축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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