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심리 앱 코끼리가 코로나19 심리지원을 위해 무료 이용코드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끼리 앱은 코로나19 확진자와 가족, 자가격리자를 비롯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일반인들을 위해 ‘힘내라대한민국’ 코드를 제공한다.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모든 콘텐츠를 한 달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코드 입력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선착순 3,000명 모두에게 지원 예정이다.
코끼리 운영사 마음수업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명상 앱 이용 콘텐츠 양상도 달라졌다. 불안한 마음을 다루는 ‘S.O.S 긴급 힐링 명상’과 어린이집·유치원을 가지 못하는 아동들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한 명상’ 콘텐츠 역시 조회수가 급격히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코끼리 다니엘 튜더 대표는 “모두 함께 위기의 순간들을 극복하고 불안을 덜 수 있도록, 혜민스님을 비롯한 코끼리 제작진들이 함께 고민하고 있다”며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기관들에 협력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코끼리는 다니엘튜더 대표가 개발하고 혜민스님이 헤드티처로 콘텐츠제작에 참가했다.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19만 명을 확보하며 화제를 모았다. 2019년에는 구글플레이스토어 올해를 빛난 숨은 보석앱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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