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IoT 리빙랩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oT 리빙랩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시민 스스로 주도적인 주체로 공공 문제를 해결하는 개방형 혁신 모델. 센터 측은 2017년 부산 리빙랩 네트워크 출범을 시작으로 지난해 유럽 리빙랭 네트워크 정식 멤버 가입 등 활성화에 힘써왔다.
올해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접목해 리빙랩 효과를 더 높일 방침이다.
먼저 가칭 지역문제 발굴단을 모집해 시민이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한다. 발굴단은 2개월간 정기 세미나에 참석해 지역 공동체 문제를 발굴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해결 서비스까지 직접 기획한다. 서비스 구현은 스타트업이 맡는다. 문제 해결 서비스 구현을 위한 지원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고 스타트업이 결과물을 실증하도록 연계, 지원한다. 그 밖에 오픈소스 하드웨어 활용 교육, IoT 리빙랩 개발자 세미나, 스마트시티 포럼 등도 연다.
이성학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현장지향성을 강조하는 리빙랩을 추진해 혁신 기술 아이디어 개발과 제품 구현, 시장진입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을 줄이고 지역 시민과 스타트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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