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타, 완체인과 기술 제휴 협약 맺었다

플레타가 완체인(Wanchain)과 기술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체인 성능을 강화하고 상호운용성과 블록체인 범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블록체인 기술을 기존 기업에 요소 기술로 제공하는 블록체인화 사업 분야에도 협력하는 동시에 한중 양국 공동 마케팅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완체인은 금융 분야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금융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3월 바이낸스 상장 이후 이더리움재단과 이오스재단, 메이커다오, 체인링크 등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손잡고 생태계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다국적 이동통신 서비스 기업인 텔레포니카와 협력해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계획도 발표했다.

플레타는 자체 게이트웨이 시스템을 통해 이더리움 기반 플레타 ERC-20 토큰과 플레타 기반 플레타 코인을 자유롭게 스왑할 수 있다. 플레타 메인넷 기반 디앱은 플레타 체인을 이용하는 동시에 자사의 이더리움 기반 ERC-20 토큰과 플레타 기반 토큰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것.

홍종호 샌드스퀘어 대표는 “양사 모두 상이한 특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서로의 플랫폼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완체인을 시작으로 글로벌 메인넷 플랫폼과의 기술 제휴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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