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맘마가 1월부터 3월 12일까지 100억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신선식품 온라인 배송 서비스 주문이 폭증하며 맘마먹자 앱을 통한 동네마트 앱 주문 매출도 증가한 결과다.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10배 가까이 늘면서 2개월간 100억원 매출을 빠르게 달성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더맘마는 올해 목표로 매출 1,000억, 가맹마트 1,000개 달성을 내건 이른바 천천 프로젝트를 정한 바 있다. 지난 2018년 연 매출 11억원에 불과했던 더맘마의 매출은 2019년 184억원으로 16배 성장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3월초 100억원을 달성하면서 연초 계획했던 1,000억 매출도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맘마는 맘마먹자 앱 가맹마트 수도 빠르게 확대되면서 기존 직영마트인 양주점을 포함한 경기 북부에 배달이 가능하던 걸 5월 1일부터는 동네마트를 통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 지역 신선식품 배달로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류일석 더맘마 영업이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동네마트 점주에게 소비자의 신선식품 온라인 배달 요구가 급증했고 맘마먹자 앱 다운로드도 15배 이상 늘었다”면서 “올해 말까지 전국 1,000개 가맹마트를 유치하고 전국에서 가장 빠른 신선식품 식자재 배송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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