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SB와 전문가 지식Q&A 서비스 아하 운영사 더코퍼레이션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재무 설계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누구나 회원가입 후 질문을 올리면 무료로 CFP·AFPK 자격자 전문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질문자는 마음에 드는 답변을 채택할 수 있고 활동 기준에 따라서 활동 점수가 부여된다.
한국FPSB는 전 세계 26개국과 연계된 국제공인재무설계사 CFP(Certified Financial Planner)와 국내재무설계사 AFPK(associate Financial Planner Korea)를 양성하는 자격인증기관이다.
재무설계는 개인과 가계 삶의 목표를 확인하고 재무적, 비재무적 목표를 달성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수익률에 초점을 맞춘 재테크와 구별되는 개념이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약 3,900여명 CFP, 2만여 명 AFPK 자격자인 재무설계사가 있다.
아하는 법률, 세무, 인사, 노무, 심리상담, 프로그래밍 등 전문 지식 영역에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무료 지식Q&A 서비스를 제공한다. 답변자는 아하토큰을 보상 받으며, 향후 암호화폐로 거래소 상장 후 현금 교환으로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아하 서비스는 지난해 1월 오픈 베타 서비스 출시 이후 회원수 약 10만 명, 월간활성사용자수100만, 누적 Q&A 22만개 등을 기록했다. 현재 약 5200여명의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회계사 등 전문가 및 현업 실무자가 지식답변자로 등록했다.
서한울 아하 대표는 “법률은 변호사, 세무는 세무사와 같이 재무설계 전문가인 CFP/AFPK 자격자의 참여로 양질의 답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자격 요건에서 고객 최우선 이익 원칙인 ‘윤리’를 준수하는 바, 광고와 홍보 등으로 얼룩진 온라인상 금융 정보의 비대칭성 문제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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