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마켓을 운영 중인 딜리셔스가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딜리셔스는 지난해 8월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를 운영하는 차이코퍼레이션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블록체인 기술로 결제 수수료를 낮추고 상시 혜택을 제공하는 차이를 도입하기 위한 것. 11월부터 올 2월까지 5,000여 소매사업자에게 차이를 상품 결제에 이용하도록 베타테스트를 한 결과 차이 상품 결제 비율은 17.8%로 나타났다. 딜리셔스는 결제 수단으로 가상계좌 무통장 입금, 신용카드 결제, 네이버페이에 이어 차이까지 구비해 소매사업자 편의를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준호 딜리셔스 대표는 “차이를 이용하면 고객이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어 계속 사용하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이 신상배송을 이용하도록 고객에게 경제적 결제 수단을 보강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딜리셔스는 차이 도입에 맞춰 3월 말까지 차이로 결제한 고객에게 상품 금액 5%를 할인해주며 4월부터는 사입수수료, 배송비를 포함한 최종 결제금액 중 3.3%를 할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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