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실전창업교육 주관기관평가에서 공동주관사인 알마덴디자인리서치와 함께 최우승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실전창업교육은 전국 11개 주관기관이 진행하며 센터 측은 알마덴디자인리서치와 함께 주관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천창업교육 1기 175명, 2기 185명 등 360명을 모집해 기수별 85시간 교육과 멘토링을 운영했다. 이 가운데 35명을 선발해 1,000만원 이내 MVP 제작비와 고객 검증, 비즈니스 모델 검증을 지원했다. 알마덴디자인리서치의 컨설팅 역량과 센터의 창업 지원 인프라를 결합해 합작 모델을 구축하고 수료 이후에도 네트워킹과 멘토링 외에 예비창업패키지, 글로벌 특화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사업을 연계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센터 측은 그 결과 지난해 수료생 중 창업 13건, 정부지원사업 수주 13건, 대회 수상 8건 등 성과를 거뒀고 주관기관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역량을 검증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영탁 경기혁신센터 글로벌인큐베이션본부장은 “실전창업교육 운영을 통해 우수 에비창업자를 육성해 지역사회 창업생태계 토양을 다지고 저변 확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 측은 4월 3일까지 2020년 실전창업교육 1기 교육생 120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아마존 워킹백워드 방법론을 적용해 예비창업자의 최소요건제품 검증과 개선의 빠른 반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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