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전문 물류 서비스 기업 마이창고가 마이창고 동대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마이창고 동대문은 동대문 의류 쇼핑몰에 특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다. 상품 사입은 물론 검수, 검품, 택배포장과 택배출고까지 물류대행을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동대문 시장 물류는 재고가 없는 상태에서 판매가 이뤄지고, 이후 상품 사입과 동시에 택배 포장과 출고가 진행되는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동대문 전문 물류를 짧은 시간 안에 적절한 인력으로 처리하기 위해선 잘 설계된 물류관리시스템이 필수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마이창고는 이커머스 전문 물류관리시스템을 개발,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마이창고 동대문을 출시했다. 지난 1월 초부터는 동대문 도매의류 중개몰 링크샵스 물류 대행을 맡아 동대문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손민재 마이창고 대표는 “동대문 시장과 IT 기술을 결합해 혁신적이고 더 편리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동대문 시장을 기반으로 하는 많은 쇼핑몰들이 물류 걱정 없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