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테일, 경차 캠핑카 내놓는다

코리아센터가 운영 중인 카라반테일이 경차 캠핑카 로디(LODY)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디는 1∼2인체 특화된 콤팩트 캠핑카. 경차 레이를 기반으로 제작해 차량 구입과 유지 비용이 낮고 차체가 낮아 기존 캠핑카보다 주차나 주행이 용이하다. 그간 자동차 관리법상 캠핑용 자동차는 승합자동차로 분류되어 승용자동차를 이용한 캠핑카 제작을 할 수 없었지만 개정을 통해 지난 2월 28일부터 제작이 가능해졌다.

로디는 로디 마루(Maru), 로디 라이트(Lite), 로디 프리미엄(Premium) 3가지 모델로 나뉜다. 모델마다 고객 취향에 맞게 각종 옵션과 편의시설을 탑재할 수 있다. 4월부터 카라반테일 5곳 대리점을 통해 출고되며 판매점도 모집할 계획이다.

김장수 카라반테일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집단 모임이나 인파가 많은 곳을 피하려는 연인, 가족, 혼행 여행자가 사회적 거리를 실행하면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캠핑카”라며 “예약 초기부터 인기를 모으는 만큼 감성 여행의 대표적 캠핑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