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헬스케어가 비대면 언택트(Untact) 기술을 임상시험 분야에 결합한 비대면 전자동의시스템 요소 기술 개발을 마치고 코로나19 임상에 즉시 적용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올리브헬스케어가 개발한 시스템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임상참여자와 연구진이 화상으로 연결되고 간단한 분인 인증 후 임상시험 동의까지 전자서명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 온라인을 통해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임상시험 절차 등을 이미지와 영상으로 쉽게 설명하고 전 과정을 녹화, 전자동의서를 암호화해 보관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감염병 임상시험이 가진 문제 상당수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회사 측은 임상시험 분야에서 제약사와 연구자, 참여자를 언택트 기술을 활용한 단일 시스템으로 연결해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이정희 대표는 “이번 코로나19 임상시험에 많은 국민이 관심을 보이는 만큼 이익을 따지지 않고 자체 임상 콜센터와 참여자 모집 홍보, IT 기술 등 모든 역량을 투입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국가적 차원에서의 위기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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