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플랭이 A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영어 스피킹 어플 플랭을 3일 정식 출시했다. 플랭은 학습자의 레벨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가장 효율적인 한 문장을 제시해 모두가 같은 문장을 공부하는 기존의 교육법과는 차별화된다.
플랭은 포인트 강의를 듣고 관련 문장을 개인 맞춤형으로 트레이닝 하도록 구성돼 있다. 플랭의 AI가 1,000개의 영상에 포함된 9만개 문장을 일일이 분석하고 그중 포인트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기에 적합한 문장을 골라낸다. 학습자의 레벨에 맞지 않는 단어를 포함한 문장은 제외하고 학습자에게 적합한 길이의 문장만을 선별해 학습할 수 있게 돕는다.
강민규 플랭 대표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명상 관련 기업 심플해빗을 공동 창업한 바 있으며 귀국해 지난해 8월 플랭을 설립했다. 그는 “한국에서 배운 영어로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면서 언어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고 아쉽게도 우리나라 영어 교육법의 한계를 알게 되었다”며 “제대로 된 교육을 통해 언어가 인생에 제약이 되지 않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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