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플로우가 72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NH투자증권이 20억 원, 유레카자산운용이 37억 원, 알바트로스 인베스트먼트가 15억 원 규모로 참여했으며, 링크플로우가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링크플로우는 삼성전자 스핀오프기업으로 삼성벤처투자와 롯데엑셀러레이터에서 각각 5억 원의 시드 투자를 받았다. 이어 글로벌 IT 기업으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브릿지 투자로 KT에서 20억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223억 원이다.
2016년 설립된 링크플로우는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를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핏360’과 ‘넥스360’이며, 5G와 VR, 스마트시티, 원격 커뮤니케이션 등이다.
링크플로우는 이번 투자를 통해 5G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와 관련된 특허 기술을 고도화하고 차기 모델에 대한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용국 링크플로우대표는 “웨어러블과 360도 VR 영상, 5G 영역에서 갖고 있는 자사 제품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레저와 보안, 안전 등 기존의 사업 영역은 공고히 다지는 한편 비대면 소통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의료와 유통, 교육 등의 영역에서 신시장을 개척하겠다” 고 전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