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가 중고거래 앱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하고 새로운 중고거래 개념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중고거래는 셀러 개념을 전면에 도입했다. 셀러는 이용자 누구나 자신의 물건을 쉽게 판매하고 수익을 확인할 수 있는 개념이다. 누구나 중고거래에 동참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참여형 거래 플랫폼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주요 서비스 기능도 강화했다. 거래 가능에서는 제품 시세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기반 중고 물품 거래 서비스 ‘우리동네’를 비롯해 우수 후기 제품만 따로 선보이는 ‘5성급 후기’, 중고차, 티켓·쿠폰 카테고리, 파트너센터도 기능도 선보인다.
앱 개편과 동시에 개발 및 데이터 역량을 강화한다. 중고나라는 최근 개발 인력 채용 규모를 확대하고 데이터 팀을 정비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카페 중심 서비스를 앱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이용자 유입에 나선다. 데이터 기반 앱 서비스 운영으로 사용자 맞춤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우 중고나라 대표는 “매일 새로운 상품 등록 20만 건, 거래글 20만 건을 콘텐츠라고 한다면 중고나라는 단순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를 넘어 시대의 반영이자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트렌드의 기록을 담은 가장 활발한 커뮤니티로의 가치도 충분하다”며 “중고나라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커뮤니티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대표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새로운 중고 거래의 모습과 미래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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