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로보어드바이저 헤이비트가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헤이비트는 사용자의 거래소 계정에서 실행되는 디지털자산 자동투자 서비스로 2018년 8월 부터 2020년 3월까지 약 +13%~+25%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번 글로벌 진출을 통해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및 일본어권의 유저들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해외에도 자동투자 서비스들이 있으나 투자전략이 원시적이거나 사용 난이도가 높다는 한계가 있었다. 헤이비트는 퀀트 전문가들이 검증을 거쳐 설계한 투자전략을 유저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동인 헤이비트 글로벌 디렉터는 “디지털 자산의 급격한 가격변동은 세계 모든 투자자들의 페인포인트”라며 “특히 일본은 성인의 90%이상이 디지털 자산에 대해 알지만 가격변동에 대한 불안감이 투자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인만큼 헤이비트의 안정적인 자산운용 솔루션으로 이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헤이비트는 해외기업의 진입이 쉽지 않은 일본은 현지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지법인 설립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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