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로…” 청년창업가 발굴 나선 창진원

창업진흥원이 5월 8일까지 글로벌 CEO 육성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희망 청년에게 세계 유수 대학 창업 교육 프로그램 참가를 지원, 글로벌 청년 창업가로 발굴, 육성하기 위한 것. 2019년 테크니온 공대 협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히브리대와 추가 협업해 7∼8월 4주간 현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글로벌 CEO 육성 프로그램에는 대한민국 국적 30세 이하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20명을 모집하며 선정되면 4주간 이스라엘 현지 창업 교육 프로그램 참가 지원과 왕복 항공료 50%를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테크니온 공대의 경우 사업계획서 작성과 린스타트업 학습, 해커톤 등 창업 아이디어 단계를, 히브리대는 인공지능과 바이오테크, 사물인터넷 혁신사례 학습과 시제품 제작, 데모데이 등 이공계열 특화 커리큘럼으로 이뤄져 있다.

김광현 창업진흥원장은 “내년에는 이스라엘 외에도 선진 창업생태계를 갖춘 다양한 국가 유수 대학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