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 렌터카 기반 플랫폼 확장…5월 예약 서비스 출시

승차공유 플랫폼 차차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 정식 발효까지 주어진 1년 6개월의 유예기간 동안 렌터카 기반의 각종 신규 서비스를 상반기부터 차례대로 공개한다. 5월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서비스는 타 플랫폼과 차별화된 요금과 차량을 공급하는 공항·골프·비즈니스·시간대절 예약 상품이며 하반기에는 다양한 산업 영역의 플랫폼을 차차와 결합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2017년 렌터카와 드라이버를 매칭해 제공하는 차차를 론칭한 차차크리에이션은 개정된 여객법의 취지와 정부의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사업에 강한 동참의 의지를 밝히고 올해 소비자 편의성과 공공성 강화에 방점을 둔 메뉴들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준 명예대표는 “플랫폼끼리 연결되면 기존 택시가 할 수 없었던 새로운 영역으로 뻗어나갈 수 있다. 승차공유 플랫폼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여 공유경제 모델의 순기능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는 공유경제의 원조 토종 모델답게 사회적 메시지도 전달하는 한편 택시 업계와의 상생 모델인 가맹·중개형으로도 플랫폼을 확장하여 혁신 모빌리티 대표 기업으로 거듭 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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