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예비유니콘 선정, 3억·특별보증 100억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4월 9일 발표한 K-유니콘 프로젝트 후속 조치로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신청할 혁신기업을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올해 신설된 것으로 혁신 사업 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아기유니콘 40곳 내외를 발굴한다. 선정 기업에게는 시장개척비용 3억월을 포함해 최대 149억원을 지원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예비유니콘 성장을 돕는다. 창진원 시장개척비용 3억원 외에도 기보 특례 보증, 중진공 정책 융자, 중소기업 R&D도 연계할 계획이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업력 7년 이내 창업 기업으로 누적 투자 유치 실적 2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명 지원대상 지원규모 지원기간 지원

내용

기업

부담금

신청접수 평가 선정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①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

② 누적 투자실적 20억 이상100억 미만

40개사 내외 1년 시장개척자금

3억원 등

사업비의

50% 이상

4.14.

~5.11.

5~6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① 시장검증, 성장성, 혁신성 충족기업

또는

②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15개사 내외 최대

100억원

이내 보증

5~7월

또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상반기 15곳 내외를 뽑아 기업당 최대 100억원 특별 보증을 지원한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인 경우 혁신성·시장검증·성장성 3가지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게는 최대 100억원 특별 보증을 제공하며 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 6개 은행을 이용하면 100% 전액보증 지원,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 올해부터 기보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선정기업 밀착지원단을 통해 후속투자 유치와 애로사항 관리 등 성장 지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기보 측은 이번 사업은 K-유니콘 후보를 선정할 때 국민 참여 통로를 대폭 확대한 게 특징이라고 밝혔다. 일반 국민 누구나 유니콘 후보 기업을 추천할 수 있고 국민심사단이 되면 선정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이옥형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과장은 “K-유니콘 프로젝트는 과거처럼 정부가 지원대상을 인위적으로 선발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직접 선발하고 응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누구라도 공감, 지지할 유망기업을 폭넓게 발굴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추천을 당부했다.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