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인더스트리, 시드 투자 유치 “지속 가능 리사이클링 혁신 추구”

뉴트리인더스트리가 씨엔티테크, 롯데액셀러레이터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뉴트리인더스트리는 2016년 설립한 환경 스타트업. 식품 폐기물 처리에 곤충을 도입해 기존 폐기물처리업계 한계를 해결하는 환경 리사이클링을 추구한다. 국내 폐기물 처리 인프라를 활용해 음식물 폐기물을 직접 처리하는 게 특징.

홍종주 뉴트리인더스트리 대표는 “푸드테크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씨엔티테크, 그룹 내 식품 기업을 다수 보유한 롯데와의 협업을 통해 속도감 있는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적극적으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김원준 뉴트리인더스트리 이사는 “앞으로 축적한 바이오컨버전 기술력을 생산 시스템 자동화를 통해 산업적 규모 소셜임팩트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트리인더스트리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이기도 하다.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기술창업스카우트, 엔젤매칭펀드 등과 연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