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가 메트라이프재단과 함께 제2회 사회혁신 투자·육성 프로그램 ‘인클루전 플러스 솔루션 랩(이하 인클루전 플러스)’에 참가할 사회혁신조직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인클루전 플러스는 금융 소외 계층을 포함해 모든 사회 구성원의 건강한 금융 생활을 뜻하는 ‘파이낸셜 헬스(Financial Health)’ 구현에 힘쓰는 소셜 벤처, 스타트업,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기관 등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6년 글로벌 메트라이프재단이 시작해 2018년 한국에 처음 소개됐으며 국내에선 메트라이프재단의 주최 아래 한국사회투자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인클루전 플러스는 4월 20일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상반기 12주간 진행되는 ‘맞춤형 엑셀러레이팅’과 하반기 임팩트투자 데모 데이 ‘딜 쉐어 라이브(Deal Share Live)’로 구성됐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사회혁신조직(최대 10개 팀)에는 1,000만원의 사업 지원금과 함께 12주간(7~9월)의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이 제공된다. 올해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한국핀테크연구회가 공동 운영기관으로 참여하며 참가 기업들은 여러 임팩트투자자와의 만남을 통해 사업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하반기에는 최종 3개 팀이 총 1억5,000만원의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임팩트투자 데모 데이 ‘딜 쉐어 라이브(Deal Share Live)’가 열린다.
최소 1개팀 이상은 마그나인베스트먼트에서 2억원의 임팩트투자를 받을 수 있으며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를 통해서도 7억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인클루전 플러스 참가 신청은 공식 웹사이트 인클루전 플러스에서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5월 20일까지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