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케미가 생활화학제품 성분을 분석해주는 앱 노우케미(Know-Chemi) 2.0 버전을 선보였다.
노우케미는 피부가 예민하거나 여린 피부를 가진 사람을 위해 아기 세제와 치약, 주방·세탁 세제 같은 생활화학제품 성분 정보를 제공해주는 모바일 앱. 제공 정보는 EWG(Envrionmental Working Group)가 지정한 화장품 성분 안전도 등급에 따른 것으로 세제 성분을 화장품 성분 등급과 같은 기준으로 표시한다.
회사 측은 노우케미가 기존 성분 분석 앱과 달리 유해 합성 성분까지 알 수 있다는 점을 차별점으로 꼽았다. 제품 상세 페이지를 확인하지 않아도 제품 목록에서 기업 성분 공개 여부와 유해 성분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회사 이서흔 대표는 “노케미족이 두려워서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반면 사용하는 사람은 불편해도 참고 있는데 이유는 제품 성분을 알 수 없어 노케미족이 늘게 되는 것”이라며 “노케미족이 노우케미족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굿케미 측은 현재 다운로드 수가 7,000건을 넘었다며 앞으로 개인별 맞춤 추천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에게 맞는 제품을 추천,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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