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이 누적 사용자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대비 신규 사용자 증가율은 2,200% 성장했다.
지난 1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한 신규 사용자 중 2030이 5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신규 사용자 대상 조사 결과 이 중 83%가 에임을 통해 첫 자산관리를 시작한다고 답했다. 신규 고객 재계약률은 91%다.
에임은 사용자 재무 상황과 자산관리 목표, 기간 등을 입력하면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맞춤형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더 해 10분 이내에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플랫폼 이용료의 개념으로 고객에게 연간 자문금액의 1%를 이용료로 받는다.
에임 관계자는 “금융 초년생에게 건강한 자산관리 철학을 널리 알리며, 전문성에 기반한 수익 안정성으로 보답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신규 사용자 확보와 기존 고객의 충성도를 토대로 연내 100만 사용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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