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가 4월 27일부터 공용공간을 부분 개방한다.
이에 따라 방문하려면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방문자 인적사항을 필수 기재하고 방문 당일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출입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해야 한다. 공용공간 부분 개방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창업가 의견을 수렴한 결과. 부분 개방인 탓에 해외 방문 이력이나 발열 증상, 자가격리자는 출입할 수 없다.
서울창업허브 측은 부분 개방에 앞서 공기살균기와 산소공급기 운영, 출입구 바닥 집진기 가동, 손소독제 비치, 3시간 단위 방역 등 내부 방역 체계도 마련했다. 또 내부에 입장하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한 자리 떨어져 앉기, 1시간마다 손 씻기 등 이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태훈 SBA 창업본부장은 “창업자 요구에 따라 부분 개방을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추이에 따라 전체 개방할 예정”이라며 “서울창업허브 개방으로 창업 열기를 다시 불어넣고 운영을 재개해 인근 지역경제가 재활성화되어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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