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시티즌 사이언스랩’ 참가자 모집

부산광역시 스마트시티추진과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시티즌 사이언스랩 참가자를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티즌 사이언스랩은 리빙론 방법론을 통해 지역·산업·사회·비즈니스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를 직접 기획 및 구현해 창업으로 실현하거나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수 있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실험실이다.

지역 문제에 관심 잇는 시민이나 대학생, 산업·비즈니스 문제를 주제로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 리빙랩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고자 하는 스타트업 등 지역·산업 비즈니스 문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확정 시 팀별로 지역·산업·비즈니스 관련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게 된다. 발표를 통해 우수 해결 서비스를 선정하며 서비스 구현 비용으로 약 1,5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최종 성과물은 기초 지차체와 연계해 서비스 실증이 이뤄진다.

참가자에는 위촉장 및 활동 인증서, IoT·리빙랩·창업 분야 관련 다양한 교육 기회가 제공된다. 우수 해결 서비스 구현팀에는 해외 전시 참여도 지원한다.

이성학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리빙랩을 연계해 시민 참여를 높이고 자신들이 발굴, 기획한 서비스를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만의 특화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인 시티즌 사이언스랩을 통해 부산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