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이모티콘 서비스 플랫팜이 구글과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플랫팜의 이모티콘 솔루션 모히톡(mojitok)이 구글의 공식 콘텐츠 공급 파트너로 프로모션 플랫폼에 탑재된다. 이후 구글 GIF 이미지 엔진 테너(Tenor)를 통해 올 하반기부터 전 세계에 공급된다.
구글은 2017년부터 테너를 통해 전세계 유저들이 다양한 자사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전송할 수 있는 이미지 콘텐츠를 공급 중이다. 구글 테너 월 이용자 수는 3억 5천만 명이다.
이효섭 플랫팜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서 이모티콘이 글로벌 콘텐츠 마켓에 중심축이 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반, 나아가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광고 마케팅 솔루션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플랫팜이 서비스 중인 모히톡은 인공지능으로 메시지를 분석해 맥락에 어울리는 이모티콘을 자동 추천하며 전세계 사용량 데이터 분석에 따른 실시간 이모티콘 스트리밍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모히톡은 갤럭시 스마트폰 기본 탑재, 베트남 메신저 잘로(Zalo), 인도네시아 챗아자(ChatAja) 등 전세계 50개 이상 국가들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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