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 스타트업 삼이오(蔘利娛)가 공식 출범했다.
삼이오는 농업회사법인으로 자연산 산삼을 비롯해 친환경 산양산삼을 다뤄 이를 뿌리 그대로 형태와 소비자가 섭취하기 용이한 형태 가공식품으로 유통한다.
허범석 삼이오 대표는 양천 허씨 36대손으로 집안 선조인 허준의 동의보감에 나온 삼에 대한 관심이 높아 3대째 산삼 농사를 지어온 박태양 부대표와 삼이오를 설립했다. 삼이오는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에 산삼 재배지를 둬 고객이 언제든 확인할 수 있게 공개, 신뢰도를 높이고 흥정에 따라 차이가 있던 산삼 가격에도 정찰 가격제를 도입해 기존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허범석 삼이오 대표는 “산삼을 비롯해 산양산삼 효능은 인삼이나 홍삼보다 월등히 높은 데 비해 기존 시장이 불투명해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며 “좋은 상품을 통한 신뢰를 기반으로 투명한 시장을 만들어 대표 산삼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삼이오 측은 산삼을 뿌리채 유통하는 상품 외에 산삼 농축액을 가공한 기능 식품, 산삼 줄기와 잎을 가공한 차, 산삼 전통 담금주 등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법인 출범에 맞춰 연예인 홍석천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홍마담샵을 통해 7년근 산양산삼을 5월 5일까지 특가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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