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드버드가 4월초 엔터프라이즈 화상회의 플랫폼 라운디 개발사인 리니어허브 인수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리니어허브 핵심 기술과 인력은 센드버드로 흡수됐다.
센드버드는 리니어허브를 인수하면서 라운디를 개발한 리니어허브 핵심기술을 최근 선보인 센드버드 콜의 보이스와 비디오 API 향상에 접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앱 커뮤니케이션 시장 리더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것.
리니어허브는 화상회의 플랫폼 라운디를 개발했다. 회의가 끝나면 회의 동영상과 회의록 등 관련 정보를 협업 이력으로 제공한다. 화상회의를 지식 기반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 미국 레드헤링이 선정한 레드헤링 글로벌 100대 기술 벤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산호세에 미국 지사도 있다.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메시징 기술과 마찬가지로 음성과 비디오 엔지니어링이 잘 이뤄지려면 고도화된 전문 기술이 필요하다”며 “리니어허브가 수년간 쌓아온 전문 기술을 통해 센드버드의 음성과 비디오 API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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