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AI 기반 여행 추천∙사용자 커뮤니티 서비스 도입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AI(인공지능) 기반 시스템과 사용자 커뮤니티 등 신규 서비스를 연달아 선보이며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AI와 빅데이터 기반 여행 준비 추천 시스템 ‘조이’와 사용자 커뮤니티 서비스 ‘라운지’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이는 사용자가 여행을 준비하며 해야 할 일을 개인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단계별로 추천해주는 트리플의 AI 시스템이다. 사용자가 자신의 여행 계획과 스타일을 알려주면, AI가 기존 여행자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별 여행 스타일에 맞는 장소, 호텔, 일정, 투어・액티비티 등 여행 정보와 상품을 추천한다.

라운지는 여행을 이미 다녀온 여행자들이 각자의 정보와 일정을 다른 여행자들과 공유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다. 여행을 준비하는 사용자는 각 도시별 여행자들이 공유한 추천 일정과 장소 리뷰를 각자의 여행 스타일에 맞게 볼 수 있고, 생생한 실제 후기를 바탕으로 여행 중 발생하는 여러 변수에 대처할 수 있다. 향후에는 실시간 현지 상황을 전달하거나, 서로 Q&A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 카테고리도 추가할 예정이다.

김연정 트리플 대표는 “당장은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시기지만, 다음 여행을 꿈꾸며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 ‘조이’와 ‘라운지’ 서비스도 다낭, 타이베이, 방콕을 시작으로 적용 도시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트리플을 이용하는 수백만 여행자들이 여행 준비를 하는 데 쓰는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여행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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