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혁신센터, 40억 펀드 조성..울산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울산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출자사업 초기 분야에 선정, 40억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라고29일 밝혔다.

울산센터는 업무집행 조합원으로 현대중공업 등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펀드를 마련할 계획이다.  BNK 경남은행과 유니스트는 유한책임 조합원으로 참여해 총 16억 원, 정부 모태펀드에서 24억 원을 출자한다. 펀드 명칭은 ‘BNK U-STAR 개인투자조합’이 될 예정이다.

투자 대상은 울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울산센터 측은 펀드 조성으로 울산 내 우수 스타트업 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울산광역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운영하는 ‘울산 창업투자포럼’과도 창업 투자 시너지가 날 것이라는 기대다.

울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모태펀드 출자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의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스타트업 육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