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록스가 숏비디오 기반 영상 커머스 플랫폼 앱 페퍼로니를 출시했다.
페퍼로니는 이미지와 텍스트 위주 정적인 모바일 쇼핑에서 벗어나 생동감 있고 정확한 상품 정보를 전달하는 모바일 쇼핑몰. 영상으로 의류 핏이나 소재 질감을 전달한다. 또 영상 콘텐츠는 이미지보다 상대적으로 보정이 어려워 제품 모습을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페퍼로니는 판매자가 촬영한 영상 뿐 아니라 옷 안감과 소재, 핏 관련 영상이나 스타일링 방법 등을 다루는 크리에이터 리뷰도 제공한다. 크리에이터 영상으로 쇼핑 정보성과 유희성을 모두 제공한다는 것.
이은성 플록스 대표는 “앞으로 쇼핑 재미와 편의성을 고려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며 “사용자 이용 행태를 기반으로 더 개인화된 상품과 콘텐츠 추천을 제공해 사용자에게 맞춤화된 패션 정보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페퍼로니는 iOS용으로 선보인 상태이며 조만간 안드로이드 버전도 내놓을 예정이다. 또 회사 측은 의류 브랜드 입점과 콘텐츠 크리에이터 모집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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