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캣이 4월 29일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 1층에 그로서란트 콘셉트를 내건 쿠캣마켓 프리미엄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로서란트는 식료품점과 레스토랑의 합성어. 식재료를 현장에서 구입해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매장이다. 쿠캣마켓 스타필드 코엑스몰점에선 쿠캣 PB 간편식과 이를 활용한 다이닝 메뉴를 판매한다. 매장은 353㎡ 규모로 PB 제품, 레스토랑, 주류 3가지 섹션으로 이뤄져 있다. PB 제품 섹션에선 130종 제품을 판매하며 레스토랑 섹션에선 쿠캣 PB 제품과 콘텐츠 레시피를 활용해 김미경 국가 공인 조리기능장이 직접 조리한 10종 고급 다이닝 메뉴를 1만원 안팎 가격에 선보인다. 주류 섹션에선 천수현 전통주 소믈리에가 엄선한 우리술 40종을 판매한다.
쿠캣 측은 2019년 문을 연 1호점 쿠캣마켓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PB 제품 판매 공간만으로 이뤄진 데 비해 2호점은 매장 전체 면적 잘번을 레스토랑에 할애하는 등 외식에 방점을 찍었다. 63석 규모 레스토랑과 별개로 PB 제품 섹션에는 간단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도록 전자레인지 8대, 좌석 10석 셀프바도 마련했다.
이문주 쿠캣 대표는 “쿠캣마켓 고객에게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더 다채로운 쿠캣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 강남 핫플레이스에 그로서란트 콘셉트 매장을 열게 됐다” 며 “가성비와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킨 간편식 판매와 다이닝 메뉴 제공으로 기존 주고객층인 MZ세대를 넘어 전 세대로부터 사랑 받는 대표 F&B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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