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성학)는 유망 블록체인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2020 블록체인 그라운드 챌린지’ 참가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그라운드 챌린지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특화 선발 프로그램이다. 2021년 8월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 특구 선정기업 실증 완료 시점에 발맞춰 블록체인 창업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
모집기업은 2인 이상 팀원으로 구성된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으로 스케일업이 필요한 창업기업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해 비즈니스모델을 확장하고 싶은 기업이다. 단,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기업은 ▲비즈니스모델 구체화를 위한 사업화자금 지원(800만원) ▲블록체인 최신동향 및 트렌드 공유를 위한 미니 컨퍼런스 및 포럼 참가 ▲입주공간 및 투자사 연계 등을 지원받는다.
더블록(The Block) 매칭을 통한 성장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더블록은 블록체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배 스타트업 및 벤처캐피탈 등으로 구성된 민간협력파트너사다. ▲한국IBM ▲네오플라이 ▲아이콘루프 ▲람다256 ▲네이버라인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 등 6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기업은 비즈니스모델 확장, 개선방안 도출, 역량 강화 등 블록체인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1:1매칭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 사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학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으며 언택트 서비스로 산업이 재편성되면서 블록체인이 핵심 기술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산업을 선도해나갈 수 있는 우수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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